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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행상품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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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년 10월 26일 10:03, 읽음 : 616

ㅁ 어떤 일을 하나요?

여행상품개발원은 기존에 여행지로 활성화되지 않은 지역을 찾아내어 새로운 여행지로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여행을 상품화하는 사람이죠. 여행상품개발원, 여행코디네이터(Tour Coordinator), 투어플래너(Tour Planer) 등으로도 불리는 이들은 과거에는 해외 배낭여행이나 국내외의 명승지 여행상품들을 주로 기획하였지만, 주5일근무제가 시행되면서부터는 오지여행, 체험여행, 맛기행, 기차여행 등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들을 많이 개발하고 있답니다.
여행상품개발원은 여행상품을 기획하기 위해서 해외여행 자료와 현지 관광청 자료를 자주 체크하고 그 동향을 파악합니다. 또한, 국내외의 항공, 육로 및 해상 교통편, 요금, 관광명소의 위치, 숙박시설 등에 관한 모든 자료를 토대로 상품성이 있는 관광지를 찾아내요. 요즘은 방송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드라마 밀착형 상품을 개발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형 여행사에서 기획한 일본 아키타 여행 패키지가 좋은 예이죠. 김태희·이병헌 주연의 드라마 ‘아이리스’가 큰 인기를 끌 때 아이리스 촬영지 중심의 여행상품을 만든 것입니다. 이 상품은 드라마 흥행과 맞물려 그야말로 대박이 났고 항공권이 부족해서 못 팔 정도였다고 하네요. 이처럼 여행상품개발원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상품개발이지만 상품의 홍보 및 판매에 대한 책임과 고민도 함께 한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여행상품의 기획과 판매가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 기본적인 업무 외에 마케팅활동까지 병행하고 있답니다.
업무 특성상 여행 업무를 비롯하여 여행 지역에 대한 교통이나 지리, 숙박, 문화 등 모든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하므로 관련 회사에 입직하여 처음부터 여행상품개발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관련 업무의 경험이 없는 경우 보통 여행사에 일반 직원으로 취업하여 일정이상의 경력을 쌓고 능력을 인정받게 되면 여행상품 기획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네요.
이들의 근무시간은 보통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이지만 여행업이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 때, 그리고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 단계에는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객과의 상담 시에는 주로 사무실에서 근무하지만 여행상품을 개발할 때는 조사를 위하여 관련 지역의 출장이 잦은 편입니다. 특히 장기간의 해외출장을 다녀오기도 하며, 출장 시 관광지의 교통이나 지리, 숙박 등 모든 사항 등을 철저하게 조사하여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은 편입니다.


ㅁ 어떻게 준비하나요?

여행상품개발원은 주로 여행사에 근무하게 되는데요, 여행사마다 경력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외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이 취업에 좀 더 유리하다고 해요. 관련 분야에서 일한 경험은 물론, 여행지역에 대한 교통이나 지리, 숙박, 문화 등 관련 정보를 숙지하고 있으면 업무 수행이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여행사 관련 아르바이트를 통해 기본적인 업무를 미리 습득해 놓으면 좋고요, 여행 경험을 많이 쌓아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개는 회사에 취업하더라도 처음부터 여행상품개발원으로 일하게 되는 것은 아니고, 관련 업무를 통해 일정 이상의 경력을 쌓아야 해요.
여행상품개발원에게 특별한 학력이 요구되거나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에서 관광(경영학)과, 국제관광(학)과, 호텔경영(학)과 등의 관광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관광학의 기초이론을 비롯해 여행업, 호텔경영 등관광산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를 배울 수 있어요. 또한, 관련한 업무 경험을 쌓기 위해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TC(Tour Conductor:내국인의 단체 외국여행을 인솔하면서 현지 가이드와 협조하여 여행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전문학원이나 대학의 사회교육원 등에서 여행업종사자를 위한 강의를 수강하는 것도 이 분야로 들어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ㅁ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생활수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여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데다 주5일근무제가 정착되면서 본격적으로 여행과 레저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어요. 10여 년 전과 비교하면 여행업체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여행서비스 관련 종사자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특히 최근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고 해요. 패키지 형태보다는 개별여행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희망여행, 배낭여행 등 개별 맞춤식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 개개인의 요구사항에 맞는 상품 개발에 대한 요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최적의 여행코스를 추천하고,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여행상품개발원의 역할이 향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해외여행을 즐기는 내국인의 증가,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로 부는 한류열풍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이 급증하면서 상품개발 업무는 더욱 중시되고 있어요. 하지만 인터넷에도 여행안내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고 여행 형태도 집단보다는 개별 또는 가족 단위로 전환되고 있어서 일자리의 양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대학에서 관련 학과 배출인력이 늘어나고 있으며, 젊은 층이 여행 관련 직업을 선호하기 때문에 인지도 있는 여행사들을 중심으로 입직경쟁은 다소 치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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