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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IBM 입사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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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년 11월 25일 11:05, 읽음 : 1414

패기와 자신감이 관건!



지금쯤 대학 마지막 학년이 된 예비사회인들은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막막하고 답답한 심정을 나 또한 느껴봤기에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의 마음 또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컴퓨터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기 때문에 직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어떤 직장을 선택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에서는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그리고 여러 가지를 고려한 결과 IBM을 결정하게 되었다.



2001년 1월, 현재 IBM이 있는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을 지나칠 때 건물 옥상에 IBM이라는 푸른색 글자를 보았다. 그리고 ‘나도 저런 외국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당시에는 막연하게 외국계 기업은 사원에 대한 대우가 좋을 것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입사도 그만큼 어려울 것이라고 여겼는데 그해 10월경 학교 취업지원팀에서 주최한 IBM 기업설명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때 우연히 참석했던 것이 지원 계기가 되었다. 그날 내가 느낀 것은 IBM이 단순히 매출만을 중시하면서 미래에 대한 비전 없는 그저 그런 ‘공룡기업’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첫 직장을 선택하는 나에게 ‘기회의 땅’처럼 느껴졌다.



이제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는 내가 IBM과 같은 대기업, 외국계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말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내가 만난 IBM의 사람들을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했다. 어떤 동기들은 컴퓨터 관련지식이라고는 워드프로세서밖에 없는 상태에서 입사하기도 했고, 대학원에서 전산학까지 전공한 사람도 있었다. 흔히 컴퓨터를 많이 알아야 입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적어도 내가 만난 분들 중에는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발전가능성과 젊음이 넘치는, 그리고 신입사원다운 패기와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채용절차는 다음과 같다. 입사지원서 제출→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신체검사→최종합격자 발표의 순이다. 서류전형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지원하며 자기소개서란에 분량의 제한이 없어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만큼 소개하면 된다. 물론 사회적 통념 아래에서 창의적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른 한 가지 특징은 서류를 검토해서 당락 여부를 결정하는 부서가 인사팀이 아니라 각자 지원한 부서의 실무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소개서에 일반적인 내용들 뿐 아니라 지원한 부서와 관련된 소개가 필요할 것이다.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개별적인 통보가 된다. 필기전형 수험번호가 같이 발송되며 시험은 두 가지 형태로 보고 영어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시험은 수리력, 추리력, 논리력, 이해력 등을 측정하는 적성검사이며, 두 번째는 말 그대로 영어 시험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이 시간안배이다. 문제의 난이도를 떠나서 영어 해석으로 인한 시간의 지연이 가장 큰 문제라 불합격률이 높다고 한다.



필기전형 합격 후 면접을 치르게 된다. 일반적으로 세 명의 면접관과 한 명의 지원자가 면접을 하는데, 면접관들은 지원한 부서의 실무자 혹은 관리자분들로 구성된다. 기본적인 개인 소개와 자기소개를 바탕으로 면접이 진행되는데, IBM과 같은 전문적인 기업에서는 지원한 부서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면접 분위기는 국내 기업에 비해 자유로운 편이며, 영어로 답해야 하는 질문들은 지원자마다 다르게 주어졌다. 여기까지 통과하게 되면 다음은 신체검사이다. 신체검사는 대부분 무난하게 통과하는 편이다. 모두 통과하면 IBMer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는 물론 공개채용 시 전형방법이고, 수시채용에서는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이다.



입사후기를 쓰기 전 조금 망설이기도 했다. 신입사원으로서 나의 조직에 대해 얼마나 소개할 수 있을지, 이런 부족한 글도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IBM에서의 나의 생활을 돌이켜 볼 때, 이런 우려보다 조직에 대한 자부심이 우선시되었다. Global 기업이라고 지레 겁먹기 보다는 시야를 넓혀 도전하는 것이 자신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최고의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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